벤츄라 13.4 업글 후

벤츄 13.3 업글 후에 제가 쓰던 키보드와 맥북이 블루투스 연결이 되지 않아서 엄청 고생하다가 포기하고 유선으로 연결해서 썼었습니다.

진짜 힘들었죠..

 

그런데 몇일 전에 벤츄라 13.4 업그레이드 소식이 나와서... 계속 업글해서 최악이였는데.. 이번보다 더 최악일까 싶어서 속는셈 치고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키보드랑 맥북이랑 블루투스 연결이 되는가 싶더니만... 잘 안되서.. 그냥 포기 하고 있었는데 오늘 블로그 포스팅 하려고 세팅하고 있는데 어느샌가 키보드와 연결이 되어 있었어요.. 

 

기분이 너무 좋아서.. 이렇게 포스팅 합니다.

 

벤츄라 13.4로 업글 하면서 버그가 있긴 하다고 하는데... 이것도 케바케인거 같아요..

 

여튼.. 제가 작년 겨울쯤 맥북을 샀는데 그때부터 이 아이는 벤츄라와 한몸이여서... 벤츄라 뿐이 못썼는데요. (물론.. 10년전에 맥북프로를 쓴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맥북프로 최고였죠... ㅎㅎ) 사람들이 벤츄라는 역대 최악이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저도 많은 버그들을 경험했었습니다. ㅎㅎ

예전 맥북은 이렇게 버그난 적이 없었는데요.. ㅎㅎ

 

맥북 쓰는 몇개월동안... 맥북이라는 브랜드가 아니였으면.. 바로 팔았을꺼 같습니다.. ㅎㅎ

 

신랑님이 사준거라... 뭐... 그냥 있지만 말이죠.. ㅎㅎ 

제 돈으로 샀으면... 벌써... 난리가 났을꺼 같아요.. ㅎ

 

여튼.. 제 맥북 기준으로... 이제 좀 안정화가 되어가는 거 같습니다.

맥북을 열고.. 비번 치고 들어오면 깜박임 증상도 없어지고..

블루투스 연결이 잘 되지 않은 것도 없어지고 말이죠.

아.. 그리고 한글 파일 안열리는 버그도 있었는데요.. 저는 한글파일을 잘 쓰지 않아서 그건 체감을 못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한글 파일 열리지 않는 버그도 고쳐졌다고 합니다)

 

 

사실.. 제가 사과농장을 완성했는데요...

요 6개월동안.. 모든 사과기기들이 버그를 일으켜서 정말 이번 업데이트는 최악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애플 워치도 애플페이 안되는 버그를 고쳤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안되시는 분들이 엄청 많다고 하네요.

그럴땐... 애플 워치를 백업해주시고 다시 페이링 하는 방법 뿐이 없다고 합니다.

 

애플이.. 버그를... 없애고 있는 중인거 같긴 해서... 걱정은 안되지만...

그래도... 이번 버그때문에... 엄청 힘들었습니다.

 

잘 좀 합시다.. 애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