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16

나는 무지 쫄보이다.. 

물론 20대때는 기계광이라 그 당시 아이팟이나 아이폰 탈옥이 유행이라 열심히 탈옥도 하고 그랬었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보니 도전보다는 안정에 대한 생각이 강해졌다.

내가 도전했는데 만약 실패한다면 내 자식들은 누가 키우나.. 이런 생각들로 나의 도전정신은 점점 작아졌다.

 

그런데., ios16이랑 무슨 상관이냐고???

ios16을 깔다가 벽돌폰이 되어서 학교에 가 있는 아이들이랑 연락이 안되면 어쩌냐는 것이다.

(요즘 거의 모든 집들이 집전화번호는 없을 것이다)

 

사실 ios16이 너무너무 궁금하고 직접 해보고 싶은 생각은 너무도 간절했다. 그래도 그런 마음들을 누르고 평화롭게 살고 있는데 로님이 나랑 은근 비슷해서 "엄마  ios16으로 빨리 올려줘 올려줘.,.." 하는 것이 아닌가..

 

안된다 고 단호하게 선을 긋고 열심히 잘 살고 있었는데..

 

로리님 학교 간 사이에.. 

나의 호기심이 계속 스물스물 올라왔다.

 

그러다가 아이폰 카페로 간접체험을 하다가 넘어가버렸다.. ㅋㅋㅋ

 

진짜 몇주만 참으면 되는데.. 말이다.

그래도 이젠 자잘한 버그만 남은 상태라 그래도 제대로 잘 돌아간다고 하여 과감하게 시도해보았당.

 

사실 지금 업데이트 중이다. 

 

나중에 업데이트 다 잘 되고 나면 다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