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책꾸러미2 동갑내기 울 엄마 어제 도서관에 가서 러블리 책을 빌려 왔다. 책꾸러미 1세트인데... 그 안에 책이 10권 들어 있다. 울 러블리에게 책 4권을 읽어줬더니 자기는 이제 만화를 보러 간다며 진짜 만화를 보고 있다. 그래서 홀로 남겨진 러블리 엄마인 나는... 다른 책들이 궁금해서 훓터보는데 그만 눈물이 펑펑 났다. 다름이 아닌 그 주인공은 동갑내기 울 엄마 오~ 왠지 엄마와 딸이 친구처럼 지내는 내용인가? 꼭 읽어줘야지.. 라고 생각하고 내가 먼저 읽었는데 눈물이 펑펑났다. 아무래도 이 책은 읽어주지 못할 꺼 같아 이 책은 그냥 반납해야겠다. 러블리 엄마의 엄마는 아직 살아계시는데 (건강하심) 엄마가 나이들어 가는 것을 아직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못난 딸이다. 철없는 딸이기에 이 책을 읽으니 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2020. 7. 29. 오랫만에 도서관.. 며칠 전에 도서관에서 다시 문을 연다고 문자가 왔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도서관을 휴관하여 많이 섭섭했었다. 블리들이 집에서 너무 힘들어할 때 도서관 생각이 절로 났다. 하지만 도서관이 휴관인데 어쩔 도리가 없었다. 도서관 개관하는 날에 맞춰 가고 싶었지만 비도 오고 그래서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블리들을 데리고 도서관에 갔다 왔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책꾸러미 이벤트를 하는 것이 아닌가.. 사실... 로블리는.. 초고인데 아직 책읽는 수준은 초고 수준이 아니라... 아이가 많이 힘들어할 거 같은데... 고민 고민하다가 #독서 여권을 준다고 하기에... 나중에 안 빌리면 그만이지...라는 생각으로 신청했다. 러블리는... 꾸러미 책가방(?)에 탐이 나서 저거 빌리자고.. 난리난리.. ㅋㅋ 그래서 신청.. 2020. 7. 2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