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 학습지 활용하기 3탄

로블리에 이어 러블리도 웅진북클럽을 뽑아주었다
처음에는 웅진북클럽 2대 가지고 있으면 그게 진정 플렉스 아냐??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웅진북클럽 선생님이 대박 좋아서 (큐레이터선생님) 선생님만 믿고 2대 뽑았다 ..

진짜 선생님만 믿고 우리 러블리는 웅진북클럽 이외 하나도 안시킨다 ;;; 우리 둘찌는 나라에서 키워 주고 있음 ㅋㅋ

사교육은 북클럽 하나 ㅋㅋ
그런데 정말 알뜰살뜰하게 모든 컨텐츠는 다 사용하는 것 같다 .. 울 첫찌 로블리를 인터넷수업을 봐줘야 하기에 러블리는 웅진패드와 절친 되었음 ㅋㅋ

밤에 자기전에도 이북을 읽는다 ..
“이제 그만 보자 ..” 그래도 “하나만 .. 책 재미있어 하나더 볼꺼야..” 하면서 계속 계속 본다 ..

여러가지 책을 보다가 어느 책이 재미있으면 “이 책 더 읽을래..” 하며 패드를 가져온다 ..
읽어달라며..

어느날은 첫째에게 링컨 이야기를 하며 이야기를 하는데 울 둘찌 5살 러블리가 링컨 이야기를 같이 하는것이 아닌가 ..

 

응??? 응?? 나 안읽어줬는데???
알고보니 북패드로 혼자 링컨 책을 읽었던것 ..
대박 ...

북패드 너 좀 대단하네???

그렇다고 책만 보는건 아니다 .. 동영상도 보고 넷플릭스도 보고 ㅎㅎ 지면책도 보고.. 장난감도 가지고 놀고 ..

꼭 패드가 있다고 해서 동영상에 빠지는 건 아닌거 같다 ...

엄마폰으로 웅진라운지에 들어가면

이렇게 독서현황이 나온다

울 러블리는 4월에 웅진패드를 뽑아줬기에 3월에는 0으로 나온다 ..
좋아하는 영역 보완할 영역 들도 나와있어서 어떤걸 더 읽혀줘야 하는지 등을 알수 있다

읽음 책 제목도 나와 있어서 ..
맞벌이 하고 있는 엄마들도 아이가 무슨 책을 좋아하는지 쉽게 알 수 있고 아이와 책 이야기 나눌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

울 로블리도 그렇지만 러블리도 말이 늦게 튼 편이다
러블리는 아직 말이 또렷한 편은 아니지만 말을 할때 항상 수식어를 꼭 붙인다

“엄마 우리 꽃보러 가자 “ 가 아니라
“엄마 우리 하얀 예쁜 꽃 보러 가자”
“엄마 붕붕 달리는 차가 좋아..”
“엄마 반짝반짝 거리는 경찰차 보고 싶어”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

로블리 오빠 북클럽으로 1살때부터 보아와서 그런지 정말 예쁘게 말한다 ..

반면 오빠는 단답형인데 말이다 ㅋㅋㅋ
성별을 차이라고는 말하면 안되는게 ..

로블리 러블리 엄마도 물어보면 단답형이다 ㅋㅋㅋ

1살때부터 항상 로블리 북패드를 보니 자연스럽게 어휘력이 늘어난 것이 아닐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