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2 운동

어제는 우리 리님이 아픈 관계로 리님이 학교를 못가서 간병을 하였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리님이 학교에 가서 다시 운동을 시작 하였다.

 

오늘 운동시간은 25분 5초 (ㅋㅋ 초단위도 빼먹지 않은.... ㅋ)

 

사실은.. 15분만 하고 집에 가야지~ 가서 블로그도 쓰고 커피도 마시고 집안일도 해야 하니깐 빨리 가야겠다라는 생각이었다.

사실 운동을 정말 싫어하는 스탈이다.. ㅋㅋ

나는 올빼미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도 싫고 운동하는 것도 싫어한다. 요리도 싫어한다. ㅋ 그렇다고 누워있지는 않는다.

그냥 컴으로 무언가 건설적인 일들을 하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울 신랑이 나는 컴만 있으면 무인도 가서도 잘 살것이다. 라고 말을 하는데 사실이다.. ㅋㅋ

 

여튼.. 갑자기 지난주 금요일부터 우리 아파트 단지 무료 헬스장을 한번 가볼까? 하다가 시작된 운동놀이..

 

이번년도는 (사실 미라클모닝과 운동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운동놀이(꾸준히 1시간씩)와 미라클모닝(목표 6시에 일어나기)을 하고 있는데 잘 될 지는 모르겠다.

 

저번주 금요일은 아마도 10분 운동 한거 같다.

원래 걷기를 싫어하는 사람이라 하와이에서 한국으로 돌아와서 거의 걷기를 하지 않은 사람이였다. ㅎㅎ ㅡㅡ;

 

그러나..

이젠 바꿔보려고 한다.

 

금요일에 운동을 시작하면서 처음부터 너무 힘들게 걸으면 너무 힘들어서 못하게 되니깐.. 매일매일 1분씩만 더 걷자..

라는 의미로 오늘도 15분만 하려고 했으나 (금요일 10분이라 오늘 11분만 하면 되었으나... ㅎㅎ) 갑자기 5분만 더 하자.. 를 반복하더니만.. 25분까지 늘어났다.

 

내 자신이 너무 대단하다.. ^^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살짝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