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트 코리아 2023(요즘 읽고 있는 책)

요즘 사실 웹소설, 웹툰만 계속 보고 있었다.(재미있으니깐 말이다.. ^^;;)

그런데 어느날 로님과 리님이 차례로 놀리기 시작 했다..

헐.. 원래 엄마 책만 보던 사람이였거든...?????

 

그래서 이제부터 진짜 제대로 머리에 살을 찌우기 위해 내가 구독하고 있는 전자책 플랫폼에서 책을 고르던 중 트렌드 코리아 2023이 끌려서 읽기 시작했다.

 

사실.. 몇년정에 트렌드 코리아가 나왔을때.. 정말 재미 없어서 (키워드만 들어있는 책이였가도 할까??.. 나의 기억속에 딱 그렇게 남아있다) 관두었던 책이였다.

 

하지만.. 요즘 세계적으로 불황이 오고 있어서... 전문가가 보는 2023년의 미래는 어떤지 궁금했다.

(사실 이게 1위라는 사실이 놀랐었다... 내 기억으로 재미 하나도 없었던 저 책이??  아니면 내가 저 글을 이해 하지 못할만큼 나의 지적 수준이 떨어졌나. 하면서 말이다.)

 

그 당시에는 트렌드코리아 책이 초장기때 본지라... (08,09년쯤) 그 때  생각하면서 읽기 시작했다..

 

와.. 대. 반. 전..

1위인 이유가 있었구나...!!

 

책이 재미있다.

스토리텔링식으로 언제부터 바뀌었지??

와.. 이 책은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지금의 국제정세.. 뭐.. 사실.. 이런것들은 뉴스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 이것들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주고 2023년도 1년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해답을 제시해주는... 그런 책이였다.

 

여기서 내 나이대도 MZ세대라는 사실에 깜짝 놀랬고.. 우리 로님까지 MZ세대에 들어간다는것에 깜짝 놀랐다.

리님은 알파 세대가 된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내가 웹툰과 웹소설만 많이 봤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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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경제는 

회복-> 성장 -> 둔화 -> 침체

의 4단계 주기를 반복한다 

(5페이지)

 

여러 경기 선행지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금 세계경제는 완연한 둔화 내지 침체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6페이지)

 

미국 국립경제 연구소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2023년 1-2분기에 바닥을 칠 것으로 전망이 되고 한국경제는 대외의존도가 높아 미국 경기에 1,2분기 정도 후행 해왔던 것을 생각하면 내년 3-4분기에 바닥에 이를것이라고 이야기 한다고 한다

 

또한 2022년 7월 기준으로 일년 안에 외환위기에 버금가는 경제 위기가 발생할 확률이 66%인것으로 추정한다고 한다

(8페이지)

 

또한 국가간의 장벽을 쌓고, 이념이 실리보다 중요해지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

(10페이지)

 

 

불황기 도서시장은 독자들을 위로해주는 힐링 혹은 상담관련 대용, 제태크 서적이 잘 팔리고 상품시장은 본능적이고 자극적인 아이템이 뜨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예전 불황기랑 다른 점은 기술의 발달이라는 점에서 틀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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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맞아.. 나도 그런데?' 를 많이 느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내년 한해는 똑똑하게 살아갈 꺼 같은 느낌이 팍팍 생겨난다.. 

 

나노사회가 되면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잘 살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책이다.

이 책.. 무조건 강추..

 

** 전자책 플랫폼을 내돈으로 구매하고 있고 그 플랫폼에서 우연히 고른 책입니다.

그야말로 내.돈.내.산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