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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IMOM/일상이야기

소풍때 꼬마김밥

by HAVELY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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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있게 말하는데 저는 요리의 하수입니다. ㅋㅋ

 

요리학원도 다녀봤지만 저의 절대하수미각으로 인해 제 요리는 맛이 없습니다.

또한 저는 미식가가 아니라 음식은 살아가기 위한 욕구이기 때문에 먹는 걸로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요리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여하튼.. 우리 리님이 소풍을 간다고 해서.. 

소풍 전날 울 신랑님께 나를 도와주십사 이야기를 하고 (물론 요리입니다. 또한 도와주십사 라는 말은 그냥 신랑에게 김밥을 만들어달라 라는 뜻입니다 ㅋㅋㅋ) 잤습니다.

 

소풍 당일 아침...

신랑이 요리를 잘 하기 때문에 많이 부탁을 했지만... 갑자기 그 날은 정말 미안해 지더라고요 ㅎㅎㅎ 철이 들었나 봅니다. ㅋ

 

그래서 어떤 김밥이 간단하면서 먹기 좋을까를 검색하다가 참치김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우선 풀무원에서 나온 야채 꼬마김밥입니다. 

트레이더스를 매번 이용하는데 차를 친정에 잠시 맡겨둔 바람에 차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배달 했어요.

 

김밥세트를 사는데 초이스가 별로 없었습니다.

만들다 찍은거라서 재료가 많이 없어졌네요 ㅋㅋㅋ

 

이제 참치 만들기 본격시작!!

참치 2/3정도

마요네즈 0.7 스푼

설탕 0.2 정도

 

를 넣고 비벼줍니다

 

 

그리고 김밥을 만들면 김밥 성공!!!

 

이 포스팅은 솔직히 저를 위한 포스팅입니다.

다음에도 이렇게 해서 만들어주라는 뜻이랍니다. ㅋㅋ

 

 

결국 이번에는 신랑 손을 빌리지 않고 제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ㅎㅎ

사실 소풍 간다고 하면 도시락 만들기가 가장 어렵거든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면 예쁘게 만들까 인데... 저는 진짜 우리 아이 도시락은 만들어 가자... 라는 마인드로 하고 있는 거라서요.. 

 

여튼 이번에도 미션클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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