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운동데이!! 운동챌린지 하고 왔다.
오늘 아무생각없이 나왔는데 러닝화가 아니여서 지금 발이 너무 아프다. ㅜㅜ
사실 운동화가 없어서 그럼 30분만 할까?
나님이 운동 하러 와준게 어디야??? 라는 자만심이 있었지만..
그러면 나만의 오류에 빠질꺼 같아서 발이 까지는 한이 있어도 오늘 목표치를 도달하고 왔다.
오늘도 초반 10분 스피드 5.1 30분까지 스피드 5.7 그 이후는 스피드 5.8을 뛰고 왔다.
오늘도 어제보다 1분 더...
51분 운동하였으며 159.4칼로리를 소비했다.
운동챌린지, 운동챌린지 그동안 말만 그렇게 해온거 같은데..
이번 운동챌린지는 진짜 나와의 싸움인듯 하다.
오늘도 운동화 없으니깐 30분만 하자... 라는 생각을 바로 잡아준 것은 오디오북이였다. ㅎㅎㅎ
(그래서 책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나보다.. ㅋㅋ)
요즘 역행자 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
운동하면서 책 분야 선택을 잘 해야한다. 명상.. 뭐 이런 책 읽으면 진짜 운동을 접어야 한다. ㅋㅋ
그런데 자기개발 책을 듣고 있으면...
운동의 중요성은 물론이고... 절대 내면의 나와 타협하면 안된다.
라는 것이 나온다.
오늘도.. 운동화때문에 일찍 집에 가야 겠다. 했더니...
오디오북에서 유전자의 오류의 말을 듣지 말라고.. 하는 바람에...
그냥.. 내 목표까지 하게 되었다.
대박.. ㅋㅋㅋ
난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컴퓨터를 만질때이다. ㅎㅎ)
활동적인 사람도 아니고 (밖에서 누굴 만나는 것 조차도 싫어한다 그렇다고 은둔자는 아니다)
내가 예외적으로 밖을 돌아다닐때가 있었는데 하와이에 있었을때다. (아.. 생각해보니 결혼 전에는 완전 활발하게 돌아댕겼다.ㅎ)
그런 내가... 횟수로 11일동안 운동을 하다니.. 정말 감격스럽다.
ㅋㅋ 역행자 저서에게 감사함을 표한다. ㅋ
역행자 덕에 살짝 나의 마인드도 바꼈다.
내가 싫어하는 운동을 횟수로 11일(3주-4주)이 되어 가고 있는데 이 정신이면 어떠한 것도 해낼 수 있을듯 싶다.
이 운동챌린지가 한 한달은 유지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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