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운동을 가기가 싫었다. 왜냐하면.. 그냥.. 쉬고 싶었다.
운동을 하고 나면.. 오전이 그냥 가는거 같아서 그게 너무 싫어서 쉬고 싶었다.
그래도 운동을 해야지... ㅜㅜ
정말 운동을 싫어하는 나같은 사람은 운동가기까지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알꺼라고 생각된다.
(매번 똑같은 운동복 차림이다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운동복 투자도 아깝다.. ㅋㅋㅋㅋ 바지2벌 속에 반팔티 위에 항상 입는 긴팔 1벌..)
오늘은 50분 운동을 했다.
스피드는 처음 5.1로 10분, 30분까지 5.7 30분이 넘어가면 5.8로 마무리..
(오늘은 운동 중간에 전화가 와서 5.8일때 전화받는 중에만 5.6 으로 낮춤)
156.8 칼로리 소모
toss뱅크 만보기로 보니 대충 이렇게 걸으면 7400보정도 나온다.
오늘도 재미삼아 체중계로 가서 재봤더니.. 우아... 59.30 ..
이런 몸무게는 진짜 볼 수 없는... ㅋㅋㅋ
(체중계 먼지가.. ;;;)
지난 3월에 비해 거의 2키로 감소 (1.9킬로)
하지만.. 뭐... 솔직히 몸무게는 몸무게일 뿐.. 연연해 하지 않음...
(근데 벌써 의식 하는거 같은데??? ;;;;)
여튼 너무 신기방기...
그래도 내일 되면... 운동 가기 싫어질꺼 같다.. ㅎㅎㅎㅎ
아차..
오늘은.. 특이하게도 운동을 음악들으면서 한 것이 아니라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했다.
지루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운동하는데 누가 옆에서 이야기 하는 느낌? 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운동하면서 슬럼프가 온적은 없는거 같다.
내일도 한번 해봐야지.,
댓글